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마로 이적한 그리스 대표 콘스탄티노스 마놀라스는 로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메흐디 베나티아의 환영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
2013/14시즌 세리에A에서 2위로 도약하는 원동력이었던 베나티아는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그리고 그 대체자로 마놀라스가 영입되었다. 그는 세리에A 개막전과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두며, 팀을 선두 경쟁에 올려놓으면서 그 존재감을 나타냈다.
마놀라스는 로마를 떠난 베나티아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앞만을 바라본다고 강조했다.
"베나티아는 위대한 선수다. 하지만 그는 이미 과거야. 그리고 나는 미래를 보고 있다. 나는 베나티아 대신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멋진 시즌을 보내기 위해 팀을 돕고 싶다. 지알로로시에 모든 걸 쏟고 싶다"
로마는 17일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1라운드, CSKA 모스크바와 맞붙는다.
가제타
'AS 로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디 가르시아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 상대로도 자신있다" (0) | 2014.09.18 |
---|---|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벼르던 토티 "아틀레티코처럼" (0) | 2014.09.17 |
마이콘 브라질 대표팀에서 추방, 원인은 지각? (0) | 2014.09.08 |
토티 첫 골 넣은지 20주년 (0) | 2014.09.05 |
로마의 살아있는 레전드 토티의 대기록을 방해한 오스발도 (1) | 2013.02.11 |